2월 중순쯤 구입한 Casetify Snappy 베어 그립 홀더 후기 내용을 요약한다. 구입 후 3개월이 지나 변색이 심하고 냄새가 나는 듯한 현상까지 나타났으며, 처음 색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점차 누렇게 변해버렸다고 한다. 가격대가 5만원이 넘는 만큼 변색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였고, 다이소 수준의 변색으로 느껴질 만큼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이로 인해 구입처에 문제를 제기하기로 결정했고,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함께 상태를 설명하는 문의 메일을 보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구매 매장으로 문의하라는 답변이 왔고, A/S 정책을 확인한 결과 구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동일 제품으로 1회 교환이 가능하며, 매장에 재고가 없을 경우 동일 가격 또는 더 낮은 가격의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다. 단 교환은 1회성으로 한 번 받으면 이후에는 추가 보상이 불가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그립 홀더에는 변색 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고정되는 부분 한쪽이 깨져 손으로 만지면 까칠해졌고 고정된 부위가 손상돼 곰돌이가 붙어 있는 부분이 힘을 주면 떨어질 것 같은 상태였다. 매장 방문 후 직원에게 A/S 문의 의사를 밝힌 뒤 구매 내역 확인을 요청받았고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던 덕에 바로 구매일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수증이 없다면 홈페이지 주문 내역이나 메일 내역으로도 확인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직원은 태블릿으로 정보를 확인하려다 영수증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자마자 즉시 같은 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안내했고, 의외로 절차가 의외로 쉽게 마무리될 것 같아 다소 놀랐다. 다행히 새 제품은 재고가 있었고, 사용하던 제품은 매장에 반납해야 해서 현장에서 바로 맞교환했다. 새 그립홀더를 끼우고 나오니 기분이 한껏 좋아졌다.
참고할 부분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케이스티파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영수증 보관이 중요하다고 강조된다. 없어도 구매 내역 확인은 가능하나, 영수증이 있으면 절차가 훨씬 수월하다는 점이 체감되었다. 버릴까 고민하던 영수증을 보관한 덕에 이번 교환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새 제품으로 교환받아 이제는 변색이 다시 진행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는 새 제품으로 교환받은 상태를 유지하며 깨끗하게 잘 사용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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