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넌 신용점수가 몇 점이야?" 어느날, 결혼 후 오랜만에 만난 대학동기 친구 원우에게서 나온 질문이었다 "나?
글쎄 적당할걸?" 신용점수를 매 주 확인하는 나였지만 미안하게도 슬슬 돈을 빌려달라는 지인들이 많아지고 있기에 아닐거야 라는 마음 안에서도 만약을 위해 적당히 둘러댔다.
친구가 이어서 말했다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나 취직하고 얼마안지나서 니가 그랬잖아...신용등급이 중요하다고 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그 때 너의 말좀 들을걸 그랬다..." 기억 못할리가 없었다.
이 친구는 내가 아는 최고의 욜로족이었기 때문이다 친구 원우의 이야기 원우는 대학때 처음만난 친구다. 10년정도 이어진 우정, 학생때만큼은 아니지만 잊을만 할 때 쯤 만나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사이 원우는 학생때부터 씀씀이가 좀 헤픈편이었다. 학교에 다니며 후배나 같은 학년친구들의 마음을 얻으려 때로 무리해서 크게 한턱을 내는일이 많았고 옷은 보통 최하 빈폴 이상을 입었으며 다 경험이라며 이것저것 하기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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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신용점수 관리를 소홀히 한 친구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