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내가 뭘 했지? 하고 뒤돌아 보니 한 마디로 눈치작전의 한주였다.
첫 번째 눈치작전... 보고 싶은 영화가 많은데 시험 기간인 두 딸...
두 딸들과 가자니 영화는 끝날 것 같고... 이 마음을 알고 "엄마 영화관 갔다 와요~~" 하는데 차마 갈 수 없어 개봉주를 넘기고 월요일 아이들 야자 하는 시간에...아이들 없는 시간에 갔다 왔다.
그냥 내 마음 편하자고... 암튼 나의 맘을 너무나도 잘 알아주는 착한 딸들 덕분에 지난 한주 영화 2편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눈치작전... 장마가 시작되었다.
미미에게 산책은 행복인데 비는 그 행복을 빼앗아 간다. 그렇다고 마냥 그 행복을 빼앗길 수 없기에 비가 잠깐 그치기만 기다렸다 잽싸게 산책 다녀오기 정말 말 그대로 눈치작전이다.
그 눈치작전을 성공하고 나면 난 땀범벅이 된다. 그래도 좋다.
미미가 저렇게 행복해 하니... 이 눈치작전을 얼마 동안 계속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미만 행복하다면 얼마든지~~~~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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