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작업은 불만족스러운 삶과 일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적 반응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삶의 날들과 소소한 사건들에 약간의 상상력, 감정이입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이미지를 재구성해 스스로 위안 받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대부분 공포, 걱정, 불안 혹은 우울과 웃음, 유희의 감정적 경험의 일부이며 화면 속의 공간은 상상력이 분출되는 치유공간과 유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황홀한 유년 03 65 x 80cm 장지, 아크릴잉크 김태형 황홀한 유년 03 65 x 80cm 장지, 아크릴잉크 전통적인 재료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지만, 전통 재료나 표현형식 자체에 기반을 두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괴로운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때로는 현실을 개선한 대안적인 세계로서 전통회화 양식에 자주 등장하는 '이상향 理想鄕' 또는 '도원경 挑原境'을 차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미지를 ...
원문 링크 : [랜선갤러리] 김태형 작가 '감정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