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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행진

 국제앰네스티,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행진

빈 유아차로 울려 퍼진 침묵의 외침 “전쟁터에서 희생된 건, 아이들의 미래였습니다” 7월 30일 서울 한복판이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하는 침묵의 행진으로 물들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주최한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빈 유아차 행진’**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희생된 수많은 아동을 추모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작됐습니다.

빈 유아차, 침묵의 시위 이날 참가자들은 유아차를 비운 채 행렬을 이뤄 전쟁이 남긴 빈자리, 그리고 희생된 아이들의 존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눈물도, 외침도 없었지만 그 차가운 프레임은 누구보다 뜨겁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이 전쟁터에 있었다는 그 자체가 이 세계의 비극입니다." 청사에서 대사관까지… 침묵의 행렬 행진은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을 출발해 주한 미국대사관을 지나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세 장소는 전쟁과 휴전 외교에 관여하는 핵심 지점으로, 참가자들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