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경고등’ 대치동, 학원만큼 많은 정신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는 학원 수만큼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상담소가 밀집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예약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3년 대기이며, 진료·검사 비용도 높은 편입니다.
선행학습이 만든 무력감과 우울증 고1 A군은 초등 6학년 때 고등 수학을 시작해 중학교 내내 반복 학습을 했지만, 고교 진학 후 국어 성적 하락과 함께 폭식증·무력증이 심화돼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가 의사에게 바란 건 단 한마디, “방문 좀 닫게 해달라”였습니다.
프라이버시 부재와 과도한 감시가 심리적 압박이 된 것입니다. 강남 3구, 10대 정신과 진료 집중 올해 상반기 서울 아동·청소년 정신과 진료 환자 6만6844명 중 35%가 강남 3구 거주자였습니다.
경제적 여력과 학원 밀집도가 높아 조기 진단·치료 접근성이 크지만, 그만큼 학업 스트레스와 경쟁 강도도 높습니다. ‘공부 잘하는 약’ 콘서타, 처방 15만 건 ADHD 치료제 ...
원문 링크 : 강남 3구 10대, 공부 스트레스에 무너진 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