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장면, 현실에서 벌어지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가 현지 시간 25일 저녁, 거대한 모래폭풍 **‘하부브(Haboob)’**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주민이 찍은 영상에는 수십 미터 높이의 황갈색 먼지 벽이 도시 전체를 뒤덮으며 몰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압도적인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
공항·교통 마비 폭풍 직후 강력한 뇌우와 돌풍이 몰아치며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는 시속 113k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연결 다리와 터미널 지붕 일부 파손 약 1시간 동안 항공기 이착륙 전면 중단 ️ 등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대규모 정전 피해 미국 정전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피닉스가 속한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만 무려 1만 5천여 가구 및 상업시설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길버트 지역 경찰은 “신호등이 꺼지고 나무가 쓰러져 교통 혼란이 심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외출은커녕 기본 이동조차 어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