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버리고 나면 문제”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에서 자주 보던 물고기 모양 간장통, 바로 소유타이(shoyu-tai). 손가락만 한 크기에 쓰기 편리하지만 세척·재활용이 불가능해 사실상 그대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매일 수백만 개가 만들어지고, 그만큼 버려지는 현실. 호주가 이 용기의 사용을 세계 최초로 금지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요.
발명 당시엔 ‘혁신’이었지만… 1954년 일본 오사카의 아사히 소교(Asahi Sogyo) 창립자 와타나베 테루오가 처음 개발했습니다. 그는 “깨지지 않고, 싸고, 안전한 일회용 용기를 만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판단으로 유리·도기 간장통을 대체했죠.
결과는 대성공. 일본 전역을 넘어 전 세계 도시락 문화에 자리 잡았고, 현재도 하루 100만 개 이상 생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몇 초 쓰고 버리는 용기가 자연에서는 수백 년 동안 썩지 않으니까요.
호주가 내린 ‘금지 결정’ 배경 호주 남호주주는 9월 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