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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대규모 단속…현장 직원 증언 충격

 美 ICE,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대규모 단속…현장 직원 증언 충격

단속의 순간, “출발 허가 종이가 생사 갈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현장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이 전격 단속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HSI 요원 첫 질문: “미국 시민이냐, 비자냐” 합법 체류자에게는 ‘CLEARED TO DEPART(출발 허가)’ 종이를 지급 그 종이가 있어야만 공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음 비자가 불안정하거나 ESTA(전자여행허가제)를 이용한 직원들은 줄을 서서 개별 신원 확인을 받아야 했고, 약 300여 명이 확인 불가 판정을 받고 포크스턴 ICE 구금소로 이송됐습니다.

“전쟁 같았다…옥상·덕트에 숨은 직원들” 단속 당시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무장 요원들이 공장 옥상·컨테이너까지 샅샅이 수색 일부 직원들은 건물 덕트에 숨어 13시간을 버티며 물병에 소변을 봐야 했음 신분 미확인 직원들 손목에는 빨간 팔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