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안타를 달성한 이날은 부상 복귀 뒤 맹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복귀 첫 경기 4안타, 다음 경기 3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기록한 흐름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다.
이번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로 상승했고, 약 33일 만에 다시 3할대 타율에 올라섰다. 3할 타율은 메이저리그에서 상징적 기준으로 여겨지는 수치이며, 최근 부진을 완전히 씻어낸 성적이다. 복귀 직후 보여 준 연속 타격 행진과 함께 타석마다 신중하고도 과감한 타격이 돋보였고, 타구 질 역시 여전히 우수하다는 평가가 따라왔다.
미국 중계진의 반응도 뜨거웠다. NBC 베이 에어리어의 해설진은 이정후의 안타마다 강한 라인드라이드를 칭찬했고, 현재의 타격감이 강하게 흐르는 레이저 쇼를 펼친다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우익수로서 한 경기 4안타 이상은 드문 기록이라고 중계진이 전했고, 올 시즌에만 벌써 세 차례의 4안타 이상 경기가 나온 사실이 주목됐다.
팀 차원에서도 긍정적 흐름이 확인된다. 이날 홈런 3개와 합계 25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에 19-6 대승을 거두고 5연패를 탈출했다. 이정후의 활약이 팀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려 전체 경기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의 일정에서 이정후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주목되며, 다음 상대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타격감의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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