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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4050 여성들이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더 뉴 그랜저, 4050 여성들이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준대형 세단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오랜 기간 그랜저는 중장년 남성들의 대표 세단으로 인식돼 왔지만, 더 뉴 그랜저는 4050 여성 소비자 판매량에서도 높은 관심을 이끌며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형 차체의 상징성과 함께 편의성과 첨단 기술이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요층이 확장되고 있다.

전장은 5050mm에 달해 처음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이 이를 크게 줄여 준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통해 차량 주변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차량을 다룰 수 있다. 대형 세단의 주차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거리 주행에서도 체감되는 안정감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피로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로 유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함께 작동해 운전자의 부담을 낮춰 주며 장거리 이동이 잦은 운전자들에게 긍정적이다.

실내 인포테인먼트도 눈에 띄는데, 플레오스 커넥트가 대형 디스플레이로 차량 정보를 한눈에 보여 준다. 특히 글레오 AI는 자연어 음성 명령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고, “창문 열어줘”나 “시트 시원하게 해줘” 같은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안전 사양도 한층 강화되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선 유지 보조 등이 대표적이고,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 기능은 현대차 내연기관 차량 최초 적용 사례로 주목받는다. 트림별로 편의사양과 첨단 기능 차이가 커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가격은 가솔린 2.5 익스클루시브가 4185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5천만 원대 초반으로 형성된다. 출시 첫날에는 1만 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더 뉴 그랜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준대형 세단의 전통적 고객층을 넘어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끌어들이는 데 있다. 첨단 기술과 편의성, 안전성을 한꺼번에 강화해 국내 대표 세단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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