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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이스 와이스 충격 근황, 메이저리그 복귀 반년 만에 방출 수순

  한화 에이스 와이스 충격 근황, 메이저리그 복귀 반년 만에 방출 수순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였던 라이언 와이스는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했지만, 미국 무대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와이스를 DFA(방출 대기) 명단에 올리면서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한화 팬들에게도 아쉬움이 남고 있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2024년 한화에 입단해 안정적인 투구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2025시즌에는 코디 폰세와 함께 한화의 최강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이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무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다. 178.2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한 모습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복귀를 위한 도전은 시작되었지만 벽은 예상보다 높았다. 시즌 종료 후 1년 총액 약 260만 달러의 계약으로 휴스턴에 합류했으나 개막 로스터 진입은 성공했어도 성적은 좋지 않았다. 9경기에서 0승 3패,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했고 시즌 도중 트리플A로 내려갔다. 현지 매체들은 홈런과 볼넷 문제가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했고, 트리플A에서도 평균자책점이 8.41에 머물며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로스터 정리를 위한 방출 대기 조치가 내려졌다.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선 여전히 여지가 남아 있다. 현재 7일간 트레이드 또는 웨이버 절차를 거치게 되며, 다른 구단의 영입 의사가 보이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잔류 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만 30세를 바라보는 나이로, 새로운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국뿐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도 재조명을 받을 수 있다.

KBO에서의 성공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 메이저리그 도전이 기대만큼의 결과를 남기지 못했더라도, 한화에서 보여준 활약은 여전히 높이 평가된다. KBO리그 정상급 선발로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던 성과는 잊히지 않을 것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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