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무엇이 문제일까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제도입니다. 취지는 좋았어요.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진로에 맞는 수업을 듣고 교실 분위기를 바꾸자는 것. 하지만 현실은 혼란 투성이.
교원단체 3곳(교총·전교조·교사노조연맹)이 한목소리로 폐지 또는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혼란 ‘출결 대란’ 학생들이 과목별로 이동 수업을 하다 보니, 출결 관리가 문제의 뇌관이 됐습니다.
교과 교사 → 단순히 ‘출석 여부’만 확인 담임 교사 → 질병·경조사 등 세부 사유 확인 결국 담임이 교과 교사와 매번 연락하며 이중 업무가 발생하는 상황. 교사들 사이에선 “출결 확인만 하다 한 학기가 갔다”라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어요.
학생 선택권, 현실은 ‘눈치게임’ 이론적으론 자유로운 선택이지만, 대입 유불리를 따져야 하는 현실은 냉정합니다. 인기·유리한 과목에 학생 몰림 신청자 적으면 과목 폐강 지역·작은 학교일수록 선택권...
원문 링크 : 고교학점제 논란, 학교는 누구를 위한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