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격의 절반은 ‘유통비용’ 농산물을 사면서 늘 드는 의문이 있죠. “이거 왜 이렇게 비싸지…?”
그런데 실제로 따져보니 소비자가 내는 가격 중 절반이 유통비였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3년 농산물 유통비용률이 49.2%.
즉, 만 원어치 사면 4,920원이 유통 과정에서 빠져나간다는 얘기예요. 품목별 차이 더 극심 놀라운 건 품목별 편차인데요.
쌀 같은 식량작물: 35.9% 양파·대파 등 조미채소: 60.8% 배추·무 같은 엽근채소: 64.3% 특히 월동무 78.1%, 양파 72.4%, **고구마 70.4%**로 소비자가 지불한 돈의 70% 이상이 유통 단계에서 빠져나갔습니다 ㄷㄷ… 결국 농민이 실제로 가져가는 몫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거죠ㅠㅠ. 농민은 못 버는데 물가는 오른다 문제는 농민 수익과 소비자 물가가 완전히 따로 간다는 겁니다.
한국은행도 지적했듯, 농가 판매가격 상승률은 낮은데 소비자 가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