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의 충격적인 복무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곧 아플 예정”이라며 미리 병가를 내거나, 동료끼리 ‘품앗이 진단서’를 주고받으며 근무를 회피한 사례가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된 건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보의, 어떤 역할?
공보의는 군 복무 대신 의료 취약지역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을 말합니다. 군의관과 마찬가지로 국가가 인정한 대체 복무 제도인데, 이번에 드러난 사례들은 제도의 취지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어요.
드러난 문제 사례들 “미리 아플 예정” 병가 상신 A씨: 5일 뒤에 아플 거라며 미리 병가 신청 동료가 발급한 진단서를 첨부 진단명은 급성 코인두염(감기)인데 조치는 급성 장염으로 4일 이상 휴식 필요… 앞뒤 안 맞음️ 품앗이 진단서 공보의들끼리 서로 병명 적어주고 그걸로 병가 다녀오는 방식 라식 수술 후 병가 규정상 금지돼 있음에도 라식 기록을 첨부해 병가 사용 근무 태만 및 게임 아예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