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하다 놓친 가족의 시간 라디오 상담에 등장한 한 아버지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을 씁쓸하게 만들었어요. A씨는 평생 “돈만 잘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했다고 해요.
운동회, 졸업식 같은 아이들의 중요한 순간엔 단 한 번도 가지 못했죠. 가정은 아내의 몫이라 여겼고, 결국 자녀들과는 점점 대화도 줄고 함께 있는 게 어색해졌다고 합니다.
아내의 죽음, 그리고 자녀와의 단절 몇 년 전, 아내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가족 관계는 완전히 무너졌어요. 자녀들은 상속 문제로 크게 다툰 후 아버지와 연락을 끊어버렸고, A씨는 홀로 지내다가 병까지 얻어 지금은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어요.
결국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자녀는 부모를 부양해야 할까?
법률 전문가에 따르면, 부모와 성년 자녀 사이에는 여전히 부양 의무가 있어요. 즉, 자녀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부모가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법적으로 도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