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한국 뿌리 가진 소년 가수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2회에 16살 오추바 제레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어요. 그는 자신을 “어릴 때는 축구 선수를 꿈꾸다 지금은 노래가 좋은 16살”이라고 소개했고, 한국인 어머니+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가진 참가자라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만 살아 영어도 잘 못한다”는 솔직 멘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죠ㅎㅎ. 인생 첫 발라드 선곡 제레미가 고른 곡은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현장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쉽사리 100개의 불빛이 켜지지 않아 긴장감이 고조됐고, 노래 끝 직전 극적으로 합격 불빛이 켜지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긴장이 풀린 제레미는 무대 위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는 해프닝까지. 차태현, ‘아빠 미소’ 폭발 무대를 지켜본 차태현은 “중간에 망했다 싶어 하는 게 다 보였다.
불안한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