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디스트로이드 재킷 완판 발렌시아가가 공개한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모델 재킷’**이 등장 하루 만에 1차 물량 완판됐어요. 가격은 950달러(약 136만 원).
소매 실밥은 풀리고, 앞중앙엔 거대한 구멍, 군데군데 찢김… 재난 현장에서 막 건져 올린 듯한 찢긴 후드 재킷이죠. “136만원짜리 걸레?”라는 조롱이 쏟아졌지만, 결과는 품절.
아이러니 그 자체랍니다. 디자인 디테일, 왜 이렇게까지 찢었나 영상·사진을 보면 모델이 붉은 재킷 지퍼를 여미고 후드를 쓰는 순간, 파손 자체가 실루엣을 만드는 걸 느껴요.
발렌시아가는 예전부터 의도적 훼손—때 탄 스니커즈, 구멍 난 후드—로 “스타일=가치?”라는 질문을 던져왔죠.
이번에도 하이패션 문법을 뒤집는 ‘파괴의 형식미’를 전면으로 밀었어요. 밈과 비웃음…그런데 왜 팔릴까 SNS에선 “나도 이미 억만장자네”, “950달러 걸레 실화?”
같은 밈이 폭주했죠. 그런데 이 반응이 곧 발렌시아가의 무기예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