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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마니까 할 수 있어’, 시력 잃어가는 유현진의 뜨거운 가족 이야기

  인간극장 ‘엄마니까 할 수 있어’, 시력 잃어가는 유현진의 뜨거운 가족 이야기

--- 흐릿해지는 시야 속에서도 선명한 사랑, 유현진의 하루 헉… 인간극장 보면서 울컥했어요. — KBS1 인간극장 ‘엄마니까 할 수 있어’ 편의 주인공 유현진 씨는 유전병 때문에 시력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 첫째 원우 때는 괜찮았지만 쌍둥이 해성이·하담이를 낳고 나선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악화됐다고 해요. 그래도 엄마니까 아이들 밥을 해 먹이고, 손끝으로 더듬으며 고등어 굽고, 동화책도 통째로 외워 읽어 준다고 하니…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 낯선 곳에서는 아이 손 잡고도 넘어질까 긴장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아이들이 먼저 손을 잡아 준다고 하니 마음이 찡했어요. --- 남편 장명종,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슈퍼맨’ 장명종 씨는 소방관이지만 집에서는 더 큰 히어로 같았어요. — 근무 스케줄이 ‘당비비’라지만 현실은 ‘당당당’에 가까울 만큼 집안일을 같이 한다고 해요. — 은행 업무부터 아이들 약 먹이기까지 챙기고, 바깥 풍경을 아내에게 생생하게 설명해주는 세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