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 씨, 폐암 투병 끝 별세 무일푼에서 시작해 1000원짜리 버거로 고려대 학생들의 '소울 푸드'를 만들었던 이영철 씨가 향년 58세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 고려대학교 앞에서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팔며 학생들의 명물로 자리 잡았던 이영철 씨가 지난 13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초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이 씨는 2000년, 신용불량자 신세로 2만 2천 원을 가지고 고려대 앞에 손수레를 놓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 핫도그 빵에 고기볶음, 양배추, 소스를 넣은 투박한 '스트리트 버거'는 배고픈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곧 고려대 앞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이후 이 씨는 2005년경 40여 개 가맹점을 거느릴 정도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재료의 질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1000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원재료 가격이 치솟아 버거 하나를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