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4일, 월요일. 어제 사둔 커피와 간단한 빵 한 조각을 먹고 호텔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폰테베드라. 8시 10분. 비가 와서인지 날이 밝지는 않다.
비고 카테드랄 벽에는 해시계가 달려있다. 까미노 길을 찾아가는 길.
이카루스 조각이 있다. 9시 11분. 부슬비를 맞다가 아침 겸해서 커피와 빵, 오렌지가 반 개 들어간 쥬스를 마셨다. 2인 2.4유로로 저렴하다.
그러나 커피는 고급지고 맛있었다. 까미노 길을 찾아 산으로 올라가는 길.
잠시 정말이지 10분 정도 맑았다. 9시 50분.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남의 집 대문 앞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근데 이 곳 비는 계속 세차게 내리지 않고 5분 세게 내리고 멈췄다가 다시 내리곤 한다. 비가 사선으로 내리쳐서 신발마저 다 젖었다.
잠시 비가 주춤한 틈을 타서 걷는다. 10시 5분. 마을길을 걷는 길 계속 되는 바다를 따라간다.
바다 위에는 양식장이 있다. 멀리 하늘이 잠시 맑아져 보인다.
근데 금방 흐려지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