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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첫 발

 캐나다에 첫 발

6년전 나는 인생에서 가장 큰 결심을 했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남편을 따라 어린아이들과 캐나다 이민을 선택했고 1년정도 준비기간을 거친 후, 대망의 캐나다 입국날이 다가왔다..

그간 이런저런 영어교육방송, 블로그, 유료 영어말하기 프로그램까지 돌아가며 나름 준비를 하고 머리 속에 영어를 잔뜩 집어넣고 왔으나... 공항에서 이민서류 체크를 하는 외쿡인의 'How are you?'

한마디에 얼어버렸다...... 'I'm fine, thank you.

And you?' 는 아니라고 했는데...

어쩔때보니 'Hey, what's up' 'What's up'하고 같은 말로 서로 인사를 한다고도 했는데... 수만가지 그간 급하게 집어넣은 정보가 믹스되어서 결국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나온 대답이란게...

'How are you...????????' 읭??????

뭐... 서로 뻘쭘했다..

옆에 있던 남편도 당황해서 뭐라뭐라 말을 둘러댔던거 같은데.... 난 그냥 나몰라라...

하고 있었던것 같다....

# 두려움 # 생활영어 # 영포자 # 이민 # 캐나다 # 캐나다입국

원문 링크 : 캐나다에 첫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