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일 벌써부터 군침 사악도누;;; 김장하는 날 사실 시댁에서는 김장하실 때 우리를 김장 도우라고 부르신 적이 없었다. 항상, 김장했으니 와서 보쌈 먹으라고 부르셨을 뿐.
사실 우리는 김장김치도 한 반포기 정도면 한겨울 내내 먹고도 남을 정도라;;; 우리가 가져가는 것도 없으니 안 부르셨다. 하지만 어머님은 이집저집 나누어주시느라 김장을 엄청 많이 하시는데 두분이서 다 하시기엔 너무 많아보였다.
나도 어머님이 아니면 평생 김치 배울 일이 없을 것도 같고 김치 배우고 싶다는 핑계를 들어서 김장때 우리도 불러달라고 해서 돕고 있다. 말만 돕는거지, 사실 우리가 하는 건 김칫소를 절인 배추에 바르는 정도다.
나름 아침일찍 간다고 갔는데, 우리보다 훨씬 더 일찍부터 준비하셔서 우리 먹으라고 유부초밥을 해두심 ㅠ 그렇게까지 배고픈 건 아니었는데 어머님 유부초밥이 넘 맛있어서 잔뜩 먹었다. 김장김치 하고 나면 보쌈 먹어야 한다고 삼겹살을 이만큼이나 사두셨다;; 게다가 미리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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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상기록 - Dec 02, 2023 김장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