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역사상 존재했던 종들 중 가장 강력하다. 지구 상 모든 종을 멸종할 수 있는 힘이 있을 정도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있다면, 그 원인은 인간일 것이다. 지구는 점점 금성처럼 변해간다.
인간같은 포유류는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는 현재를 인류세라고 부른다.
인류는 20만년 전 등장했다. 최초의 인류는 오늘날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맹수가 아닌 대기가 인류를 공격한다. 지질학적으로도 우리는 새로운 세대에 다다랐다.
인류세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대기학자, 폴 크리천이다. 2018년 7월, 인도의 메갈라야의 동굴 안에서 지질학적으로 큰 발견이 이루어진다. 동굴 안의 석회암은 과거에 바다였다는 증거다.
동굴의 나이는 4.5천만년 정도이다. 석순이 자라고 있는데, 이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해마다 링이 생긴다.
메갈라야 몰루 동굴은 홀로세 후기 국제표준층서구역(GSSP)로 지정되었다. 홀로세는 최근 약 1만년의 시기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자...
원문 링크 : 인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