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은 진화생물학적, 지구과학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지질시대의 구분, 지하 자원의 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하지만 화석 기록은 매우 불완전하다. 이는 다윈 이래 많은 연구자들이 지적한 내용이다.
화석화 과정에서 생존했을 때 정보를 잃는 것 이상으로 불완전하다. 그 불완전한 정도는, 과거 생물종 수에 대한 화석종 수의 비율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계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린네 이후 명명된 현생생물은 200만 종 정도이다.
미기재 종은 그 몇 배이다. 캄브리아기 이후 알려진 동식물 종수는 25만 종 정도이다.
동시에 생존했던 수가 아니라, 출현한 종의 수다. 불완전성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가정해야 한다.
화석종의 평균 생존 기간과 동식물의 다양성 변화이다. 하나의 화석종이 얼마나 길게 생존했는지, 캄브리아기 이후 생물 다양성이 어떻게 증가했는지 등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캄브리아기에 이미 종수가 포화상태에 달했는지, 캄브리아기 이후 서서히 높아졌는지는 알 수 없...
원문 링크 : 화석 기록의 불완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