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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하순 중복, 더위의 절정을 이겨내는 지혜와 음식 이야기

 7월중하순 중복, 더위의 절정을 이겨내는 지혜와 음식 이야기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삼복더위'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중에서도 '중복(中伏)'은 삼복 중 한가운데 있는 날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에요.

중복이 어떤 날인지, 어떤 풍속과 음식이 전해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중복이란?

중복이란, 어떠한 것이 두 번 이상 거듭되거나 겹침을 뜻하는 말이에요. 아, 이게 아니지.

중복은 말 그대로 '중간 복날'이라는 뜻이에요. 복(伏)은 엎드릴 복자를 쓰는데, 무더위에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지낸다는 의미도 있어요.

삼복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으로 나뉘는데, 이는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해당하며, 양력으로는 보통 7월 중순 또는 하순에 중복이 찾아와요. 이 시기는 일 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습도가 심한 시기로, 예부터 사람들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 풍속을 발전시켜 왔죠.

중복은 매년 같을까? 초복, 중복, 말복은 일반적인 기념일이나 명절과는 다르게, 양력, 음력 달력을 쓰지 않아요.

삼복은 '간지(干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