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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9월 7일 또는 8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의 뜻과 풍습 알아보기

 백로 9월 7일 또는 8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의 뜻과 풍습 알아보기

한낮의 더위는 아직 남아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를 알리는 절기가 바로 '백로(白露)'예요.

백로는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로,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상징해요. 백로(白露)란 어떤 날일까요?

백로는 한자 그대로 '흰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시기가 되면 밤 기온이 크게 떨어져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 풀잎이나 물체 표면에 이슬로 맺히기 시작하는데, 이 모습 때문에 '백로'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옛사람들은 백로에 내리는 이슬을 보며 가을이 깊어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해요. 농경 사회였던 과거에는 백로를 매우 중요한 절기로 여겼어요.

이때부터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논밭의 곡식들이 여물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백로 전후로 벼가 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백로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어요.

백로의 풍습과 농사 이야기 백로 무렵에는 조상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