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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12월 6일 또는 7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큰 눈이 오는 날?

 대설 12월 6일 또는 7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큰 눈이 오는 날?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장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었어요. 이맘때쯤이면 우리는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대설(大雪)'을 맞이하게 돼요.

이름만 들으면 함박눈이 펑펑 쏟아질 것 같은 날인데요, 과연 대설은 어떤 의미를 가진 날이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 시기를 보냈을까요? 대설(大雪)이란?

대설은 24절기 중 21번째 절기로, 작은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과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해요. 한자 뜻 그대로 '큰 눈'을 의미하며, 이 시기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과거에는 12월 8일일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12월 7일, 윤년마다 12월 6일이에 대설이 찾아와요. 하지만 24절기가 중국 화북 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대설에 반드시 큰 눈이 내리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이 무렵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본격적인 한겨울로 접어드는 중요한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