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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아소산 온천호텔 카메노이 호텔 아소 (2)_말고기, 대게, 참치 무한리필 뷔페, 조석식 후기

 후쿠오카 아소산 온천호텔 카메노이 호텔 아소 (2)_말고기, 대게, 참치 무한리필 뷔페, 조석식 후기

벨을 누르면 와서 안내해준다. 영어를 전혀 못하셔서 소통하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이해하는 편이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이 표시를 주는데 식사를 마치면 뒤집으면 된다고 들었다. 저녁 뷔페였다. 생각보다 홀의 규모는 작았지만 음식은 종류가 많았고, 반대쪽에도 비슷한 양의 음식이 있었다. 샐러드를 넘어 보이는 작은 접시들이 맛있었고, 특히 맨 왼쪽의 말고기 회, 세 번째의 해초무침, 네 번째의 치즈 계열, 마지막의 연어알 연어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양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피자와 미트볼이 인기가 많았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제공된 참치 회는 일반 참치 무한리필집의 차가운 푸석함과 달랐다. 뷔페에 먹을 것이 많아 굳이 추가비용을 내고 더 먹을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직원에게 달라고 하면 계속 리필해준다. 대게와 새우튀김, 미트볼, 가라아게, 찐 단호박, 오징어 초밥, 딤섬, 구운 소고기, 말고기 회, 연어와 연어알이 나왔다. 대게는 기대한 맛이었고 몸통은 그다지였지만 다리는 살이 꽤 차 먹을 만했다. 연어와 연어알, 말고기 회가 특히 맛있었고, 미트볼은 부드럽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 좋았다. 초밥은 무난했고 소고기 구이는 짜고 질겼다.

개인적으로 말고기 회를 좋아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육회 느낌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치즈로 만든 무언가도 특히 맛있었다. 카레에는 고기가 가득했고 짭조로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았다. 우동 면은 얇았고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유즈코쇼를 조금 넣으니 산뜻함이 배가됐다. 디저트로는 커피가 고소했고 우유가 섞인 아이스크림이 진한 맛과 잘 어울려 맛있었다. 하겐다즈보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었고 이 얼그레이 쉬폰이 특히 맛있어 한 조각 더 먹었다.

조식으로 시작하는 양식 메뉴들과 일본 음식도 매력적이었다. 낫또와 고등어 구이, 열빙어, 다양한 절임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그리고 참돔 야마가케 요리가 의외로 맛있었다. 야마가케는 마즙과 간장이 조합된 회에 밥에 뿌려 먹는 방식인데, 나는 반찬으로 즐겼다. 그러나 이 조식당의 최고는 파인애플 주스였다. 달달하고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뒷맛이 진하게 남아 정말 맛있었다. 빵도 좋았고 두유빵은 담백하고 고소했고 크로와상은 버터향이 좋았다. 첫 접시는 카레와 김, 후리카게, 명란, 두부, 고등어, 참돔 야마가케로 시작했다. 무료 야식 서비스로 탄탄멘이 제공되지만 당시엔 기본만 가능했다. 저녁 뷔페를 너무 배불리 먹어 더 먹지 못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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