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남아로 새벽비행기를 타기 편하게 인천국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를 이용했다. 숙소는 2층에서 교통센터로 이동한 뒤 1층으로 내려가거나 공항철도 이용 시 1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우리가 이용한 다락휴 더블샤워룸은 침대가 150×200이라 두 명이 사용해도 편하지만 넉넉하진 않았다. 방은 비교적 좁지만 깔끔했고 샤워부스가 없는 방을 선택하면 더 저렴하다는 점은 매력적이었다. 다락휴의 복도는 캡슐호텔임에도 방음이 꽤 좋았던 편이라 조용하게 쉴 수 있었다. 다만 운이 좋았던 거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가격은 다소 아쉽다. 더블샤워룸 기준으로 84,000원이었고, 집에서 택시로 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덕분에 조금 더 늦게 일어나도 되지만, 가격 대비 피로도 해소 측면에서 판단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다락휴 예약은 제휴 사이트를 통한 예약이 불가능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의외로 인기가 많아 더블룸이나 더블샤워룸은 한 달 전에 예약하려면 꽤 서둘러야 한다고 느꼈다. 예약 링크는 be4.wingsbooking.com/IAT2로 안내되며, 안내데스크는 존재하지만 컨시어지 서비스가 특별히 기대되지는 않았다. 조식이나 석식도 제공되지 않는다. 가격이 다소 높아 보이지만 여행의 첫날 피로를 덜어주는 요소로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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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제1터미널점 더블샤워룸 숙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