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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가성비 미친 100엔 스시 회전초밥 하마스시_나쁘진 않지만 살짝 아쉬웠던 후기

 삿포로 가성비 미친 100엔 스시 회전초밥 하마스시_나쁘진 않지만 살짝 아쉬웠던 후기

삿포로 중앙시장앞점에 다녀왔고, 위치는 소엔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다. 회전초밥의 가격은 110엔으로 시작하는 가성비 체인 중 하나이고, 구글 평점은 3.4점대, 타베로그는 3.07점대다. 재방문 의사는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다시 찾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점포는 웬만한 토목도로나 주차가 가능하고, 웨이팅도 비교적 없는 편이라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오전이나 점심으로 간단히 해결하기에 적당한 수준의 선택지다.

내부는 키오스크로 좌석을 지정하는 방식이고 상단에서 영어 선택이 가능해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었다. 인원 수를 입력하고 자리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아 그 자리를 찾아가면 된다. 좌석은 1인석부터 다인석까지 다양하고, 수저와 주문태블릿은 셀프로 준비하는 구조다. 회전 레일은 없지만 일자로 배열된 시스템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스시가 만들어져 도착 알림이 뜨고 바로 전달된다. 메뉴 구성은 다양했고 밥의 양도 반으로 주문하는 옵션이 있었다.

맛은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대단한 맛집이라고 보긴 힘들다. 삿포로에 이미 토리톤이나 이치바 스시 우오타츠 같은 가성비이면서도 퀄리티가 좋은 곳들이 많아 비교가 되었다. 이곳은 네타의 아쉬움이 남고, 엔가와나 오징어, 고등어는 나쁘지 않았다. 우니는 기대보다 떨어졌고, 마트 벤토보다도 별로였다. 그래도 구운 엔가와나 가리비는 의외로 괜찮았고,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점심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굳이 찾아가야 할 정도의 매력은 다소 부족했다. 삿포로의 다른 가성비 맛집과 비교하면 현실적으로 더 나은 선택지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지점이 지역 다른 점포들보다 아쉬웠던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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