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JAL 국내선으로 야쿠시마행 환승을 계획했고, 야쿠시마 가는 방법은 비행기, 저속 페리, 고속 페리의 3가지를 비교했다. 그중 비행기(In) 를 택하고 페리(out) 가 합리적이라는 판단 아래 후쿠오카를 경유하는 루트를 선택했다. 야쿠시마 항공권은 JAL 공식홈페이지(일본어)와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스카이스캐너를 비교해가며 구매했다. 당시 가고시마 증편 이전이라 항공권 가격이 비싸던 점도 고려했고, 경유로 가격과 편의성을 함께 보았다. JAL 마일리지는 JAL 마일리지 뱅크에 가입해 적립 가능했고, 한국어 버전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거나 일본어 해외거주자용으로도 가능했다. 실물 카드는 해외배송도 제공된다고 들었다.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으로의 환승은 셀프 체크인 및 수하물 드랍이 편리했다. 도착 시 9:55에 착륙하고 입국 심사 10:22, 경유 수속의 전 과정을 비교적 빠르게 마쳤다. 인천에서의 출국 시 스마트 패스 이용, 후쿠오카 입국 시 Visit Japan Web 등록이 수속을 수월하게 했다. 국내선 셔틀버스 표지판을 따라 북측 출구로 나가면 버스 탑승 장소가 바로 연결되고,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를 지나면 JAL 카운터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위탁 수하물은 20kg 1개, 기내 반입은 10kg 1개로 규정이 넉넉했고 야쿠시마 편은 소형 비행기라 짐 크기 제약이 있었다. 번거로움 없이 수하물 위탁과 보딩패스 발급이 진행되었고, 탑승 30분 전 체크인 안내를 따라 무난히 마쳤다.
야쿠시마행은 프로펠러 소형기였고, 탑승구는 81번으로 이동했다. 구석진 대합실이었지만 내부 공간은 의외로 넓었고, 시트 간 간격이 좁지 않아 편안했다. 기내는 소음과 진동이 다소 있었지만, 소형 기종 특유의 분위기를 체험하는 재밌는 기억으로 남았다. 탑승 전후로는 2인 좌석 구성의 편안함과, 프로펠러 옆 좌석의 이색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비행 시간은 짧았고, 도착 후 야쿠시마의 현지 이동과 관람 계획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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