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생일만 기다리는 우리집 둘째 열 번째 생일 맞이한다고 기대에 부풀어서 엄마가 뭘 안해줄수가 없다. 덩달아 무척 신경이 쓰이는 ^^; 너의 생일!
하루 전날까지 몸살로 앓다가…정신 안차려져서 타이레놀 두 알 먹고 일어났다. 3살 7살 때 자아가 반짝였던 순간을 기억해내서 (혹은 재미난 에피소드를 넣어서) 정성스레 편지를 쓰고, 사진 붙여 꼴라주 만들기도 해주고. 미니 핫도그 60개 만들어서 간식으로 넣어주고 하교에 맞춰 픽업해서 베라 케이크 쇼핑가고 젤 먹고싶은 라면 골라(나름 쇼핑해온것임) 저녁상 차리고.
울집애들은 늘 특별한날 제일 먹고싶은게 라면인애들. 라면 먹는날 손에 꼽아 기다림… 그래도 사발면이라..
고기넣고 주먹밥 만들고 치킨도 구웠더니 너무 배부르다고. 언제 만든건지 생일초 하기 전에 이걸 만들어 쓰고 나온 둘째.
이럴 때 보면 정말 순수한 어린양 ㅋㅋ 이렇게 뻑적지근하게 하루를 꽉채워 (엄마도) 노력했는데, 아뿔싸 미역국을 깜빡했다. 미역국은 내일 먹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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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둘째 생일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