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자로편 23장 군자는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1. 원문 제시 원문 (한글 번역): 1.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하지 않는다.” 2. 주자가 말하였다.
“화(和)란, 마음이 어그러지지 않고 고르게 모인 상태를 뜻하며, 동(同)란, 남에게 아첨하거나 서로 비교하여 비슷하게 만들려는 태도를 뜻한다.” 3. 하씨가 말하였다.
“군자는 마음이 화합하지만 각자의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다 같이 생각하지는 않는다. 반면 소인은 모두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이 똑같기 때문에, 오히려 화합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주된 뜻은, 누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진정한 도리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4. 인증하자면, 『좌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제후가 전(田)에서 돌아와 찬대(遄臺)에 이르렀을 때, 안자(晏子)가 모시고 있었다. 그때 자유(子猶)【양구거(梁丘據)】가 달려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