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향당편 34장 제때의 의미와 위기에서의 적절한 대처 해설 강사: 여러분, 오늘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논어의 주석들을 모아 상세히 해설한 향당편 34장을 함께 읽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암 꿩이 날아오르고 모이는 모습을 통해 우리 인간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色斯舉矣, 翔而後集”라는 구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색(色)”은 꿩의 표정, 즉 놀란 얼굴을 의미하고, 꿩이 갑자기 날아오르는 것을 “舉”라 하며, 날아오른 뒤에 모이는 것을 “集”라 합니다.
자로는 이를 보고 “산등성이 위의 암 꿩, 때가 되었도다!”라고 탄식하며, 세 번 냄새 맡고 일어나 행동합니다.
제자1: 선생님, 꿩이 갑자기 날아오르는 모습을 ‘놀란 표정’으로 표현하는 게 참 신기한데요. 이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강사: 좋은 질문입니다. 여기서 꿩의 행동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반응하여 위험을 피하는 본능을 비유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