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공야장편 3장 ‘무엇을 잃었는가’보다는 ‘무엇을 얻었는가’에 집중해야 한다 해설 제자1: 스승님, 첫 번째 질문 드립니다. “군자로다, 저 사람!”
에서 ‘저 사람’은 누구를 가리키는 건가요? 스승: 여기서 ‘저 사람’은 바로 자천입니다.
공자께서 자천의 언행과 덕행을 높이 평가하신 거예요. 노나라에 진정한 군자가 없다면, 이런 자천 같은 인재를 어디서 구하겠느냐고 탄복하신 거지요.
제자2: 그럼 공자님이 자천을 ‘군자’라고 보신 기준은 뭘까요? 스승: 좋은 질문이구나.
설원·정리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공자께서 자천에게 “벼슬한 뒤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으셨단다.
자천은 “얻은 것이 세 가지입니다”라며 이렇게 대답했지. 1. 지금까지 외우기만 했던 가르침을 실제로 실천하게 되어, 학문이 더욱 밝아졌다. 2.
봉록(관직의 급여)으로 친척들을 돌봐, 골육 사이가 더 가까워졌다. 3. 바쁜 관직 생활 중에도 조문·병문안을 게을리 하지 않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