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위정편 10장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기겠는가 해설 강사(스승) “오늘 말씀은 사람 관찰법입니다. 공자께서 이렇게 물으셨어요. > ‘그가 하는 바를 보고, 그가 따르는 바를 살피며, 그가 편안해 하는 바를 관찰한다면,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기겠는가?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기겠는가?’ 무슨 뜻인지 한 걸음씩 풀어봅시다.” 1.
“그가 하는 바를 본다(視其所以)” 제자1 “스승님, ‘시는 보는 것’ 아니에요? 그냥 눈으로 보는 건가요?”
강사 “표면적으론 ‘보는 것’이지만, 더 깊이는 ‘무심히 보아도 그 사람의 본심이 드러난다’는 뜻이에요. - 대학(大學)에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했죠. - 예를 들면, 면접 자리에서 지원자가 풀죽은 눈빛으로 답하면 “열정이 있나?” 의심이 가고, 눈이 반짝이면 진짜로 일에 목숨 걸었구나 하는 감이 옵니다.
따라서 첫인상의 눈빛·표정만 보아도, 그 사람의 진짜 동기를 엿볼 수 있어요.” 2. “그가 따르는 바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