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이인편 18장 공자의 효(孝)에 대한 가르침 해설 강사: 오늘은 ‘이인편(里仁篇) 18장’에 나오는 공자님의 효(孝)에 대한 가르침을 함께 보겠습니다. >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는 간언을 할 때 조심스럽게 해야 하며, 부모의 뜻이 나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공경하는 태도를 잃지 않아야 하며, 힘들더라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1) 간언은 어떻게 조심스럽게 해야 하나요? 제자1: 선생님, “간언을 할 때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강사: ‘포씨(鮑氏)’ 선생님 말대로, ‘기(幾)’란 ‘은근하고 섬세한 것’을 가리켜요. 직접 “이렇게 해!”
하고 다그치지 않고, 마치 옆집 고수 셰프에게 “혹시 이 레시피에 이런 양념을 넣어 보시면 어떨까요?” 하고 슬쩍 흘려보내는 식이죠. - 은근한 풍간(風諫): 한 번에 딱 집어말하지 않고, 부모님이 스스로 깨닫도록 힌트를 흘려주는 거예요. - 드러냄(見): “제 조언이 잘 통하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