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의 고전강독 제8강 노자(老子)10 유튜브로 보기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기사입력 2002.07.15. 10:47:00 https://www.pressian.com 신영복 교수 신영복 선생의 고전강독 제8강 노자(老子)10 “세상에서 가장 낮은 물은 무엇일까” 2) 노자 예제(例題)6 이야기를 바꾸어서 질문을 하나 하지요. 세상에서 가장 낮은 물이 무엇입니까?
얼른 대답을 못하지요? ‘바다’입니다.
바다가 세상에서 가장 낮은 물입니다. 낮기 때문에 바다는 모든 물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바다’입니다.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지요.
큰 강이든 작은 실개천이든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임으로써 그 큼을 이룩하는 것이지요. 제66장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江海所以能爲百谷王子 以其善下之 바다(江海)가 모든 강(百谷)의 으뜸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자신을 더 낮추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 구절의 선(善)은 well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