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2회 장비, 버럭 화내며 못된 관리를 혼내주다! 하진, 환관들을 없애려다 큰일 날 뻔하다 욕심쟁이 동탁, 콧방귀를 뀌다!
한편, 동탁이라는 장수는 아주아주 콧대가 높았어요. 하동 태수라는 높은 벼슬까지 했으면서도, 유비 삼 형제를 아주 깔봤죠.
현덕이 겸손하게 인사했지만, 동탁은 쳐다보지도 않고 쌩 지나갔거든요. 그걸 본 장비는 부글부글 화가 났어요.
"저런 못된 녀석! 우리 형님을 무시하다니, 당장 혼쭐을 내줘야겠어!"
장비가 칼을 빼 들고 달려들려는 걸 유비와 관우가 겨우 말렸어요. "안 돼, 장비야!
저 사람은 임금님께서 보낸 관리인데 함부로 벨 수는 없어." "흥!
저런 녀석 밑에서 명령을 듣느니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겠어! 형님들은 여기 계세요."
장비는 씩씩거리며 혼자 가려고 했지만, 유비가 붙잡았어요. "우리는 복숭아밭에서 맺은 의형제잖아.
어찌 떨어질 수 있겠어? 차라리 모두 함께 떠나자."
장비는 그 말에 겨우 화를 풀고 함께 길을 떠났답니다. 주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