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22회 원소와 조조의 커다란 군대가 움직이고, 관우와 장비가 꾀를 내어 적장을 사로잡다! 꾀주머니 진등의 빛나는 생각!
한편, 똑똑한 신하 진등이 유비에게 반짝이는 꾀를 내었어요. "유비!
조조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바로 원소예요. 원소는 기주, 청주, 유주, 병주 같은 아주 넓은 땅을 가진 호랑이 같은 사람이랍니다.
갑옷을 입은 군사들이 백만 명이나 되고, 똑똑한 신하와 용감한 장수들도 구름처럼 많아요. 지금 바로 편지를 써서 원소에게 '도와주세요!'
하고 부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유비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어요.
"으음, 원소와 나는 원래 친하지 않았는걸. 게다가 얼마 전에는 그의 동생 원술과 싸워서 이겼는데, 과연 우리를 도와주려고 할까?"
그러자 진등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걱정 마세요!
이 서주 땅에는 원소 집안과 아주아주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훌륭한 분이 한 분 계시답니다. 그분께서 편지를 한 통 써 주시기만 하면, 원소는 틀림없이 우리를 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