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29회 사라진 신선과 새로운 주인 어린 호랑이의 분노 한편, 강동 땅을 모두 차지한 어린 임금님 손책은 아주아주 힘이 세졌어요. 군사들은 용감했고, 창고에는 쌀이 가득 쌓여 있었죠.
손책은 조조에게 사람을 보내 이 기쁜 소식을 알렸어요. 조조는 손책이 이렇게 강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
"허허, 저 어린 사자 새끼와는 함부로 싸우면 안 되겠구나!" 조조는 손책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자기 조카를 손책의 막냇동생과 결혼시키기까지 했답니다.
하지만 손책은 조조가 자기를 높은 대사마 벼슬에 올려주지 않자, 마음속으로 부글부글 화가 났어요. '흥!
두고 봐라, 언젠가 허도를 공격해 혼쭐을 내줄 테다!' 하고 생각했죠.
그때, 오군이라는 동네의 태수 허공이 몰래 조조에게 편지를 썼어요. "손책은 옛날이야기 속 힘센 항우 장사 같아요.
너무 위험하니, 어서 서울로 불러들이셔야 합니다. 저렇게 넓은 땅에 혼자 두면 나중에 큰 골칫거리가 될 거예요."
하지만 편지를 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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