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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국지 제51회: 꾀 많은 조조 장군, 화가 난 주유 장군

 어린이 삼국지 제51회: 꾀 많은 조조 장군, 화가 난 주유 장군

어린이 삼국지 제51회: 꾀 많은 조조 장군, 화가 난 주유 장군 관우 장군을 살려주세요! 싹둑!

제갈공명이 서슬 퍼런 칼을 들어 관우 장군의 목을 베려고 했어요. 바로 그때였어요.

유비가 달려와 눈물을 글썽이며 애원했어요. "공명!

제발 멈춰주시오! 우리가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했던 날을 기억하시오?

함께 살고 함께 죽기로 약속하지 않았소. 관우가 군대의 약속을 어긴 것은 큰 잘못이지만, 우리의 오랜 맹세를 저버릴 수는 없소.

제발 이번 한 번만 용서하고, 큰 공을 세워 잘못을 씻을 기회를 주시오." 유비의 간절한 부탁에, 제갈공명은 잠시 생각하더니 조용히 칼을 내렸답니다.

주유 장군의 활활 타오르는 질투심 한편, 큰 승리를 거둔 동오의 대장군 주유는 신이 났어요. 장수들의 공을 하나하나 꼼꼼히 기록해서 손권 임금님께 보고했지요.

항복한 조조의 군사들은 모두 강 건너로 돌려보내고, 자기편 군사들에게는 푸짐한 상을 내렸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남군성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