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43회 제갈공명의 빛나는 지혜, 말싸움 대결! / 모두의 마음을 돌린 노숙의 외침 통통통!
작은 배가 강물을 따라 흘러가요. 배 안에는 제갈공명과 노숙이 앉아 있었어요.
유비와 유기 공자에게 인사를 하고, 이제 손권 장군을 만나러 채상군으로 가는 길이었죠. 두 사람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노숙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공명에게 말했어요. "공명 선생님, 이따가 우리 손권 장군님을 만나시거든, 조조의 군사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용맹한 장수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사실대로 말했다간 모두 겁을 먹고 싸울 생각을 못 할 거예요." 공명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어요.
"하하, 노숙 어른, 걱정 마세요. 저에게는 이미 다 생각이 있답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드디어 배가 땅에 닿았어요.
노숙은 공명을 편안한 손님방에서 잠시 쉬게 하고, 자신은 먼저 손권에게 달려갔어요. 마침 손권은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