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관통하는 노자 읽기, 노자 도덕경 3장 끊임없는 경쟁에 지쳤다면 진단이 필요하다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불행하다고 느끼신 적이 있나요? 어쩌면 그 이유가 우리 사회가 끊임없이 ‘더 나은 것’, ‘더 가치 있는 것’을 가지라고 막 속삭이기 때문이라고, 2500년 전 노자는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더 좋은 학교, 더 높은 연봉, 더 넓은 집. 이 끝없는 경쟁과 불안의 씨앗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노자는 이 문제의 근원을 날카롭게 꿰뚫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약간 도발적이면서도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노자 『도덕경』 3장의 지혜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혼란의 진짜 원인과 그 해법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1.
'엘리트'를 숭상하는 사회가 경쟁을 부추긴다 不尙賢 使民不爭 (부상현 사민부쟁) 현명함을 숭상하지 않아야 백성이 다투지 않는다. 첫 구절부터 파격적입니다.
엘리트를 우대하고 무한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믿는 현대 사회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