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관통하는 노자 읽기, 노자 도덕경 70장 보여주기식 삶에 지쳤나요?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보여주고 증명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SNS 피드는 화려한 일상과 빛나는 성취로 가득하고, 세상은 더 나은 나를 보여주기 위한 자기 PR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멋진 옷, 빛나는 경력, 남들이 부러워하는 경험들.
우리는 이런 겉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애씁니다. 하지만 수많은 ‘좋아요’ 뒤에 찾아오는 찰나의 공허함, 타인의 인정 없이는 내 가치를 확신할 수 없는 불안감을 느껴본 적 없으신가요?
이 모든 것이 정말 ‘나’일까? 끝없는 경쟁과 비교 속에서 소진되는 느낌을 받지는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의 현자 노자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이토록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놀랍도록 단순하지만 깊은 통찰이 담긴 해법을 제시합니다.
바로 ‘피갈회옥(被褐懷玉)’, 즉 ‘거친 베옷 속에 옥을 품는다’는 지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