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안연편 16장, 타인의 아름다움을 이루는 사람 (무대 위, 관객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 나와) 여러분, “군자는 남의 아름다움을 이뤄주고, 소인은 남의 악함을 이뤄준다.” 子曰:「君子成人之美,不成人之惡。
小人反是。」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남의 선을 완성하고 악을 돕지 않는다.
소인은 그 반대다." 여기서 君子는 단순히 고상한 신분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 안의 품격, 즉 정신의 왕국을 다스리는 사람을 말하죠. 공자의 ‘군자’는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이기적 인간이 아니라, 타인의 가능성을 아름답게 완성시켜 주는 사람입니다.
현대식으로 표현하자면, “군자는 남의 인생 스킬트리를 키워주는 사람이고, 소인은 남의 버그를 키워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1. 군자의 철학 — 타인의 ‘가능성’을 본다 공자는 ‘성인(成人)의 미’를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成은 “이루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就也, 즉 무언가를 완성하게 하는 힘이죠.
도끼로 나무를 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