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자로편 22장, '항심(恒心)'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도입: 변덕스러운 세상 속, 공자가 말하는 변치 않는 마음 여러분, 안녕하세요.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다 보면 ‘이것만은 변치 않았으면’ 하는 가치를 떠올리게 됩니다. 2,500년 전 공자 역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변치 않는 마음’을 꼽았는데요. 『논어』 자로편 22장에서 그는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그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子曰:「南人有言曰:『人而無恆,不可以作巫醫。』善夫!」
「不恆其德,或承之羞。」 子曰:「不占而已矣。」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남쪽 사람들의 말에 ‘사람이 항상됨이 없으면 무당이나 의사 노릇을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좋은 말이구나!”
(또 역경을 인용하며) “자신의 덕을 항상 지키지 않으면 때로는 수치를 당할지도 모른다.” (이에 덧붙여)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람은) 굳이 점을 칠 필요가 없다.” 흥미롭지 않나요?
공자는 민간의 속담으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