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선진편 18장, 공자의 '어중이떠중이' 제자들, 어떻게 최강의 팀이 되었나: 논어가 전하는 상부상조의 기술 1. 도입부: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완벽한 팀은 가능하다 우리는 늘 결점 없는 동료, 혹은 완벽한 리더와 함께 일하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현실의 팀은 저마다의 모난 구석을 가진 이들이 모인 집합체에 가깝습니다.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공자조차도 그의 제자들을 평가할 때 그들의 뛰어난 점만을 치켜세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제자들의 치명적인 단점을 예리하게 짚어냈습니다. 《논어》 선진편(先進篇) 18장에서 공자는 제자들을 향해 '어리석다', '느리다', '편벽되다', '거칠다'는 혹평에 가까운 진단을 내립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이 '단점 투성이' 제자들이 모여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팀을 이루었다는 사실입니다. 공자는 어떻게 제자들의 부족함을 성과로 바꾸었을까요?
그 비결인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큐레이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