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자장편 8장, "내가 틀렸어"라는 말 한마디가 어려운 당신에게: 논어가 경고하는 '문과식비(文過飾非)'의 늪 1. 서론: 우리는 왜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인정하는 것을 더 두려워할까?
업무 중에 치명적인 수치 오류를 발견하거나, 가까운 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실수를 내뱉는 순간, 우리 몸은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등 뒤로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이 두근거리죠.
이때 많은 이들의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은 "미안해"가 아니라 "그게 아니라..."로 시작하는 변명입니다.
잘못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당혹감을 모면하고 싶어 하는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聖人)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실수 그 자체보다 그 실수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품격, 즉 '인생의 격'을 결정한다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논어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쌓아 올리는 '변명의 성벽'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소인의 특징: 잘못을 반드시 '치장'...